안양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주력하며, 올해 상반기 기준 수의계약 발주공사 440건 중 95.9%인 422건을 관내 업체와 계약하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상승한 결과이다.
안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추진위) 회의를 열고 상반기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 시의원, 건설산업 전문가, 시 건설 관련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관련 부서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안양시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추진위에 건축과, 주택과, 도시정비과, 하수과, 회계과 등 5개 부서의 5급 이상 공무원을 당연직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상반기 성과 보고에 따르면, 시는 관내 업체 수주율 제고뿐 아니라 관내 재건축·재개발 등 건설공사 7곳의 시공사 및 조합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도 추진했다.
이날 추진위는 향후 관내 업체 수주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및 협력 지속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모색했다.
관내 민간 건설공사 현장에도 지역 건설업체 참여 및 근로자 채용, 관내 업체의 자재 사용 확대 등을 위해 공사 발주 부서에서는 시공사(조합 등)과의 협약 이행 현황을 수시 관리·감독하기로 했다.
또, 공사 착공 또는 허가 전 협의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권고할 계획이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주요 추진실적
1) 관내 공사 수주 실적(市 발주)
(단위: 건, 백만원)
2024년 (1월~6월) |
2023년 (1월~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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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사 발주 |
관내 업체 수주 |
전체 공사 발주 |
관내 업체 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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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수 |
금 액 |
건 수 |
금 액 |
비율(%) |
건 수 |
금 액 |
건 수 |
금 액 |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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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대비 |
금액대비 |
건수대비 |
금액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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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13,219 |
422 |
12,954 |
95.9 |
98.0 |
660 |
19,173 |
580 |
18,872 |
87.9 |
98.4 |
‣ 전년도 상반기 대비 관내 업체 수주 비율(건수) 8% 상승(2023년 87.9% → 2024년 95.9%)
2) 재건축 · 재개발사업 조합 및 시공사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지속추진
❍ 대규모 민간 건설공사 현장에 관내 건설회사·건설장비·지역근로자 및 인근식당 등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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