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김학기)는 3일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13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창수)에서는 「의왕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의왕시 안심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6건의 조례안을 심의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흥)는 4일부터 12일까지 집행부에서 제출한 기정액 대비 207억원이 증가한 7천117억원 규모의 제3회 추경안 등 예산안 4건을 심사한다. 또한,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는 12일 제9차 회의를 열고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특별위원회에서 처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의왕시장을 대상으로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 질의가 있을 예정이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여 민생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를 부탁한다”며 예산의 효율적 활용과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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